이야기

복음나누기

믿음과 신뢰

작성자
수도회

작성일
2011-07-26 08:30

조회
10334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7월 26일)

 

 

복음: 마태 13, 36-43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입니다. 성경에는 성모 마리아 부모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 외 전승 자료에 따르면 요아킴은 부유하고 이스라엘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아이가 없자 요아킴은 광야에서 단식기도를 하였습니다. 이후 하느님의 응답으로 딸을 낳았고 마리아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가 일반인들에게 특별한 공경을 받는 성인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그들의 가정생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마리아의 가정 전체가 성 가정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성모 마리아의 양친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는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를 딸로 둔 것입니다. 바로 하느님 아버지께로부터 축복의 은혜를 받으신 분들일 것입니다.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는 세상의 밭에서 좋은 씨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모 마리아의 양친이 세상의 밭에서 보여주신 모범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믿음이며 신뢰일 것입니다. 겨자씨와 같은 작은 믿음과 신뢰지만 성모 마리아의 양친이 되는 좋은 씨가 되었습니다. 즉 불신과 불의에 흔들리지 않고 기다림과 인내, 기도로 아버지께 믿음과 신뢰를 둔 것입니다. 또한 믿음과 신뢰는 다른 사람을 향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이들을 향한 넉넉한 마음입니다.

 

 

 특별히 믿음과 신뢰는 극기하는 마음입니다. 전승에 따라 성 요아킴은 부유하고 이스라엘에서 존경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없는 것은 당시에 하느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 멀리 할 수 있는 마음에서 극기 하였고 끝가지 기다림과 인내로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았습니다. 즉 세상의 밭에 좋은 씨가 되는 성실한 신앙생활을 한 것입니다. 이처럼 불신과 불의에 흔들리지 않는 성실한 믿음과 신뢰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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