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복음나누기
[공개용] 나가사키의 한센 마츠리
제가 다니고 있는 일본어 학교 ‘나가사키 비지니스 정보 전문학교’에서 문화 탐방 및 소풍 겸 ‘한센 마츠리’라고 하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한센 마츠리'(帆船祭り)는 우리 말로 하면 범선 축제인데요, 날씨도 좋아서 사진을 몇 컷 찍어봤습니다.
교실에서… 항상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가톨릭을 좋아해서 나를 많이 따르지만 아직 세례는 못 받은 중국인 친구 ‘후꼬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 항상 내 옆에 앉습니다.
한센 마츠리가 벌어지는 곳까지 다 같이 걸어갔습니다. 뒤에서 몰래 한 컷..
우리 반… 왼쪽은 이번에 갓 스무살이 된 중국인 친구 “류또오”, 오른쪽은 제가 속한 B2 CLASS 담당인 나카시마 선생님이에요.
여자 애들이 선생님과 함께 한 컷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아직 사진 안 주고 저만 갖구 있슴돠..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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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센 마츠리에는 총 4대의 범선이 참가했는데요, 그 중에 매년 참가하는 한국 범선이 있어 제일 먼저 가봤습니다.
이름은 ‘코리아나’..
코리아나 안에서 우리 반 킹카 “토세”라고 하는 중국인 친구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왼쪽부터 저, 토세, 슈(우리 반에서 일본어 성적이 제일 좋은 친구), 그리고 새로 들어온 규우. 저 빼고 전부 중국사람이에요.
여기 코리아나 범선 선장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선장님은 한국사람!!!
요렇게 범선 내부도 볼 수 있었다는 거!!!
제가 있는 B2 CLASS 단체 사진입니다. 저는 한국 사람, 선생님은 일본 사람, 나머지는 전부 중국사람이에요.
견학이 끝나고 슈를 제외한 남학생들과 같이 맥주 한 잔씩 할 수 있었던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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