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복음나누기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오늘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은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지상 대리자로 삼으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의 신앙 고백을 반석으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모범으로 보는 특별히 베드로 사도의 신앙이 무엇인지 보아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질문과 베드로의 고백안에서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유다인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십니다. 유다인들은 세례자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신원을 잘못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하고 질문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오랫동안 지냈고,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 때 베드로는 제자들을 대표해서 신앙 고백을 합니다.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행복하다고 칭찬하시며, 하느님께서 알려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우리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해야 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시고, 교회의 기초로 삼으십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교회의 기초인 베드로의 길을 가야하겠습니다.
베드로가 고백했던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의 삶의 어려움을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은총으로 함께 해 주십니다. 오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만 물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1656 |
천사와의 만남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3.19 | 추천 0 | 조회 172 |
하느님의 사랑 | 2025.03.19 | 0 | 172 |
1655 |
듣고 믿어서 회개함 – 사순 제1주간 수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3.12 | 추천 0 | 조회 242 |
하느님의 사랑 | 2025.03.12 | 0 | 242 |
1654 |
먼지로 돌아감 – 재의 수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3.05 | 추천 0 | 조회 283 |
하느님의 사랑 | 2025.03.05 | 0 | 283 |
1653 |
새로운 복음의 방향 – 연중 제7주간 수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2.26 | 추천 0 | 조회 437 |
하느님의 사랑 | 2025.02.26 | 0 | 437 |
1652 |
청원 기도 – 연중 제6주간 수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2.19 | 추천 0 | 조회 435 |
하느님의 사랑 | 2025.02.19 | 0 | 435 |
1651 |
나쁜 생각을 물리치려면 – 연중 제5주간 수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2.12 | 추천 0 | 조회 661 |
하느님의 사랑 | 2025.02.12 | 0 | 661 |
1650 |
시련의 의미 –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2.05 | 추천 0 | 조회 823 |
하느님의 사랑 | 2025.02.05 | 0 | 823 |
1649 |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이야기하였다 – 연중 제1주간 수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1.15 | 추천 0 | 조회 1414 |
하느님의 사랑 | 2025.01.15 | 0 | 1414 |
1648 |
말씀이 이루어졌다 –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1.09 | 추천 0 | 조회 1803 |
하느님의 사랑 | 2025.01.09 | 0 | 1803 |
1647 |
곰곰이 되새겼다 –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하느님의 사랑
| 2025.01.01 | 추천 0 | 조회 2680 |
하느님의 사랑 | 2025.01.01 | 0 | 2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