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은 시간, 작지만 큰 성장의 길(2019.2.16~18 산들피정 후기글)

작성자
수도회
작성일
2019-03-23 18:08
조회
42

짧고 굵은 시간작지만 큰 성장의 길,

산들평화순례피정

 

기 간 : 2019년 02월 16일 (토요일) ~ 02월 18일 (월요일)

장 소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제주 면형의 집

 

제주라는 곳은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 가는 곳이라 생각했다아니아마 다들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자연을 만나기 위해 제주로 향한다.

첫 시작은 이랬다엄마가 주보에 나있는 면형의 집 피정을 보고 나한테 연락이 와서 가격 알아보라고 하셨다. ‘가고 싶으면 엄마가 알아보지..’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내일 내가 연락드려볼게.”하고 연락드린 후 너무 놀라운 금액이라 엄마이럴 거면 그냥 일본 가겠다.” 이러고 나는 갈 생각을 아예 접었다그리고 엄마도 금액을 들으시고 마음을 접었다고 난 생각했다그리고 힘들게 일하고 있던 어느 날 밤문자 한통이 왔다엄마가 보내신 비행기 탑승시간 문자였다나는 스트레스가 확 쌓였다지금 나는 월세 낼 돈도 없는데힘들어 죽겠는데 굳이 큰 돈 들이고 가야되는지 짜증만 들어왔다뭐 여하튼 말이 길어졌는데 위처럼 시작부터 별로였다그리고 나는 밤 12시까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집에 가서 씻고 침대에 누우면 대략 새벽 2시다근데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전 7시 50분인 것이다아침에 운동하고 공항까지 가려면 적어도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야 한다진짜 스트레스가 말도 안됐다나의 컨디션으로는 그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힘들겠다고 확신했다왜냐하면 오전 6시 10분에 아침기도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화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취소는 못한다고 하니 거의 끌려가듯 간 거나 다름없다그래도 설렘은 있었나보다.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스펙터클한 일들을 겪은 후 공항에 도착하고또 큰일 날 뻔한 일을 겪은 후 이륙했다나는 혼자 비행기를 타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그래서 너무너무 설레었다창원이 아닌 제주에서 가족을 만난다는 것도 너무 신났고싹둑 자른 내 머리를 발견한 가족들의 반응도 상상하며 눈이 따가울 정도로 피곤했지만 그 설렘에 나는 눈을 붙이지 않고 비행기 안에서 창밖만 내다보았다그리고 제주에 도착을 했다. 36명 중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을 것이다왜냐하면 김포공항에서 뵈었던 자매님께서 엄마가 저렴한 항공권 구매하신다고 빠른 시간으로 예매한 거라고... 어이가 매우 없었지만 하한번 참자했지그리고 가족을 기다렸다근데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가족은 김해공항에서 왔기 때문에 얼마 안 걸렸으니까만나니 시간이 1시간 넘게 남아서 그냥 앉아서 엄마가 싸오신 토스트 먹다가... 신부님들 만나서 명찰과 주황색 손수건(난 김포공항에서 이미 받은)을 받았다숨고만 싶었다명찰이라... 제주에 놀러온 것도 아니고 이게 뭐야... 바로 주머니에 넣었다이 상황들을 믿고 싶지 않았다피하고만 싶었다짜증이 막 났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참고 있었다그리고 의자에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는데 앞에도 주황색옆에도 주황색주황색주황색주황색!!!! 다 주황색이었다정말 싫었다얼른 버스를 가든 어디를 가든 이 제주공항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근데 아마 그 사람들은 우리를 신경 쓰지 않았겠지그리고 버스를 탔는데 무슨 쪽지를 주셨다먼저 엄마의 쪽지를 보니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가 적혀있어서 와 신기하다 하면서 웃었다그리고 내 것도 보니 똑같은 글동생들 것도... 어이가 없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진짜 그 말씀대로 이곳을 피하고 다른 외딴곳으로 가고 싶었다우리(엄마 제외하고 총 4)는 투덜거리며 짜증만 냈다여기까지 와서 이래야 되냐고 등... 동생들도 짜증만 내니 나는 아 안 되겠다 싶어서 그래도 엄마 생각해서 조금만 참자라고 말하려고 해도 내 마음도 진정이 안 되서 씨씨거리며 얼굴 표정까지 다 닫고 입도 닫고 있었다그렇게 4·3평화 기념관을 갔다시간낭비라고 생각했다사람들은 신부님을 따라 갔지만 나는 관심도 없어서 그냥 맨 뒤에서 혼자 전시 글을 읽으면서 갔다근데 졸업공연 준비 하면서 공부했던 내용들과 관련된 것들이었다갑자기 흥미가 치솟았다그러면서 엄마한테도 여쭤보고 내 발걸음이 전보다는 아주 조금 앞으로 가기 시작했다그리고 우리가족은 마지막이었다남들은 버스를 향해 뒤로 가는데 우리는 앞으로 갔다이때부터 신부님들은 우리를 좋게 생각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했다아니아마 기념관에서부터 좋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다난 그냥 내 맘대로 즐길 거야동생한테도 그냥 우리끼리 놀자고 했다그러면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었다오케이 승낙 받고 이제 점심밥이라도 맛있게 다 먹어야지라며 아-주 맛있고 많이 먹은 후 비자림으로 향했다저때도 우리가족이 마지막이었다별로 볼건 없다생각했지만 자연 속에 들어온 것만 같아서 나쁘지는 않았다베네딕토 신부님과 대화도 나눠서 더 괜찮았다그래도 우리가족에게 관심이 있으셨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조금은 안심을 했었다광치기해변을 갔을 때는 성산일출봉 사진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신이 났다여기에 묻어져있는 과거는 당연히 몰랐다내가 이 전에 광치기해변을 두 번인가 한번인가 여튼 가봤지만 당연히 관광지고사진만 찍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어... 알고 나서 엄마한테 말했다. “여기가 이런 곳인 줄 몰랐어.” 엄마는 우리가 그냥 왔더라면 그저 관광지였을 거라고 음뭐라고 하셨는지 올바른 문장은 기억이 안 나지만 가이드가 있어서 좋다는 말씀은 하셨다여하튼 엄마의 그 말씀을 듣고 나는 정신을 좀 차렸다그리고 해변과 그 옆으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섭지코지가 달라보였다다음에 또 간다면 그때는 묵념이던지 주모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드디어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첫날만 고기가 나와서 동생들이 잘 먹었지만 그 후로 식판을 보니 다들 편식쟁이었다엄마랑 나의 식판만 가득가득... 맛있었는데...) 강당에 모여서 놀이를 했다처음에는 수줍고 부끄럽고 눈에 뜨이기 싫고 눈치 보였는데 끝나고 난 후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35분간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신 분계시냐고... 난 돌이켜봤다그 35분을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나는 그 시간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현재우리 팀이 설거지를 하면 안 되니까 바를 정()을 만들지 않기 위해 열심히 그 현재에만 집중했었던 것이다갑자기 머리가 멍-해졌다. 5년 전부터 시작한 자취... 그때부터 시작된 나의 예민함과 항상 달고 다니는 이어플러그그럼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의 쓸데없는 걱정들과 잡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이 35분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다내가 그럴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감사했다깨닫게 해주셔서경험하게 해주셔서... 그리고 여기 여러분들은 다 어린아이였다고 말씀하셨을 때 나는 엄마를 바라봤다그리고 나와 첫 번째 게임을 했던 아저씨와 그 주위로 어른들을 보았다뭉클했다내가 있던 그 강당 안에 어른은 없었다그냥 모두 다 어린아이였다어른들도 무뎌진 거겠지그렇게 살아가다보니 본인들의 나이와 그 나이에 맞게 행동해야하는 틀에 갇혀 있었던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어른.. 어른... 어른이라는 단어의 틀... 참 무겁고 답답한 공간이다무언가 해야만 하는책임져야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라 그런가... 아무 고민 없이 신나게 놀고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고 난 후 끝기도와 함께 첫날도 마침표를 찍고 다음날 힘들게 일어나 아침기도를 하고 미사를 보았다신부님이 미사를 참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드리셨다좋았다그러면 나도 같이 거기에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전날은 날씨가 흐리더니 한라산 등반하는 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아주 좋았다역시나 우리가족이 또마지막이다... 아마 신부님은 힘드셨을 것이다그래서 난 엄마한테 신부님들은 대단하신 것 같다고빨리 가고 싶으실 텐데 우리 속도 맞추신다고 천천히 가시는 거 보니까 진짜 대단하신 것 같다고... 그래서 나는 내 몸 하나 이끌기도 힘들었지만 엄마 가방까지 매고 제일 뒤에 있는 막내 손잡고 영차영차 기운 주면서 하나하며 올라갔다그러니까 우리가족이 마지막에서 벗어났다영실까지는 함께였지만 초반부터 흐느적흐느적... 준영이와 나만 쉬지 않고 하늘을 향해 올라갔다엄마랑 재영이는 문영이 케어하느라 느리게... 근데도 뭐 나는 준영이랑 간 것도 아니다준영이는 그냥 쭉쭉쭈-욱 올라갔다나는 사진 찍고 영상 찍으면서 올라간다고.. 또 준영이랑 체력도 다르고... 하하.. 올라가면서 되뇌어보았다예수님께서 산을 오르셨다고 아아아아... 왜 산을 오르셨는지 지금 기억이 안 난다... 바보 같다.. 힘드실 때 산을 오르신다고 하셨었나?... 아 모르겠다여하튼 그때는 왜 오르셨는지 그날 들었던 거라 기억이 나서 올라가면서 예수님을 떠올렸다예수님께서도 걸으셨던 것 같이 나도 따라 걷고 있다고 해야 하나...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하나하나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수사님과도 같이 걷게 되고 아주 행복했다내려갈 때도 우리가족이 마지막이라 으아아악거렸는데 나름 재밌었다꼴지를 벗어나기 위해서 빠른 걸음으로 갔다가 신부님 오시기 전에 사진 몇 장 찰칵찰칵 찍고 또 빠른 걸음으로 갔다가 사진 찰칼찰칵 찍고크흐흐나는 엄마한테 우리끼리 그냥 놀러 왔었으면 이렇게 촉박하지 않고 여유롭게 사진 찍고 볼 수 있을 텐데라고 했지만 엄마는 이래서 더 재밌잖아~”라고 하셨다오케이인정인정하는 부분이다그래서 더 재밌었다그리고 우리가족 내에서도 더 가까워짐을 느꼈다영실 탐방로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갈 때는 정말 뒹굴어서 내려가고 싶을 정도로 다리가 후들거리고 발가락이 아팠다우리 뒤에 있던 사람들은 다 택시를 탔다... 솔직히 편하게 가서 부러웠지만 한라산 올라갈 때보다는 짧은 길이니까 걸어가는 것도 필터없이 흔쾌히 내려갔다당연히 내려가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갔는데 어우얼마나 길이가 긴지... 다리가 아파서 더 그랬나보다근데 즐거웠다우리 뒤에는 신부님도 안계셨다그냥 우리는 4시 전에만 가면 되는 거였다다리도 아프니 느긋하게 내려가고 바람과 나무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내려갔다신부님께서 박수쳐주시면서 걸어서 온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칭찬해주셨다기분이가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좋으신 기사님 덕분에 1100고지에서 눈을 씻어도 담을 수 없는 환상적인 겨울왕국을 맛보게 되고 숙소로 이동해서 자유 시간을 가졌다자유 시간을 주신 건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원래는 캠프파이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못해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올레시장 가서 양아치 치킨과 회를 포장하고 들킬까봐 숙소에 눈치 살살 보며 들고 들어가서 아주 정신없고 화목하게 클리어 했다이거 후기가 아니고 거의 일기지만 큰 틀로 본다면 나는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뭔가의 채움과 그리고 재영이와의 관계가 가까워졌기 때문이다마지막 날에는 나도 아침기도와 미사를 보기 싫었지만 언제 또 해보겠냐는 마음과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이니 가보자라는 마음이 커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침기도를 갔다거의 뭐 눈 뜨는 방법을 잊은 것만 같이 눈을 뜨지 못하였다그렇게 아침기도와 미사를 보고 그 성전의 스토리들과 제대와 십자가독서대를 구경한 후 마지막 만찬을 먹고 정말 이별의 시간이 왔다김선규 수사님과 사진 찍고 싶었는데 용기가 부족한 나는 속으로만 수사님... ..사진....”이라고 중얼거리며 면형의 집을 나섰다.

새미 은총의 동산에서는 첫 번째 날과는 다르게 나는 맨 앞에 서 있었다동상을 보며 신부님의 설명을 듣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그리고 성경을 읽고 난 후 보니까 내가 아는 내용들의 이야기라 더 흥미로웠다그래서 나는 구체적으로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었고천천히 걸으며 엄마랑 이런저런 대화도 했다동상을 보며 궁금하거나 헷갈리던 부분을 여쭤보거나 하면서... 김대건 순례길을 걸을 때는 전날 등반 때문인지.. 그래 등반 때문이겠지... 괜찮아졌던 왼쪽 무릎이 터져서 절뚝절뚝 눈물 나고 짜증날 만큼 너무 아팠다그런데도 또 올라가야한다는 게 화가 났고윗세오름보다 쉬운 이 길조차도 쉽게 올라가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화가 났다그런데 비는 오고... 지팡이는 챙기지도 않았고... 근데 감사하게도 어느 자매님께서 지팡이 하나를 건네주셨다그리고 엄마가 내가 들고 있던 우산을 들어주셨다아픈 상황은 짜증났지만 속으로는 너무 감사했다그런데 아픔이 더 커서 인상은 잘 풀리지 않았다이제 내리막길이라 좀 나아졌는데 바다를 보며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아픔도 참아졌다그리고 마음 한편이 씁쓸했다엄마도 다리 아프실 텐데 두 개의 우산을 가지고 가시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니 미안하고 고마웠다용수성지 가면서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아주 좋았다그래서 김대건기념관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분들과 한마디의 문장이라도 주고받은 것에 만족한다.

정말 마지막이다... 이 피정의 끝이 보였다마주하고 싶지 않았다처음 시작은 불평불만이었지만 점점 변해간 나의 모습을 돌이켜보니 신기하고 감사하기만 했다그리고 하루에 최소 한 개씩 주셨던 말씀들이 아그때 왜 그 상황에 그 말씀을 주셨는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그리고 말씀과 그때 주어진 상황들의 퍼즐을 맞춰보니 알겠더라나는 피정을 가기 전에 난 천주교 신자야.”, “나는 하느님을 믿어...”, “믿어야 돼... 믿어야 되는데...”라고 혼란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그런데 참 알맞게도 피정과 겹쳤다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내 마음을 전보다는 더 굳건하게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저의 영을제 안에 말씀이 들어오게끔...” 나는 모태신앙이지만, 25년보다 더엄마의 뱃속에서부터였으면 26천주교 신자로 살아온 지 26년이지만 정말 하느님의 자녀로서는 아직도 신생아다아직도 한참 멀었지만 이번 피정으로 인해 조금은아주 미세하게라도 변화된 나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

산들평화순례피정을 계획해주신 신부님들과 수사님그리고 그곳에 초대해주신 하느님마지막으로 정말 그곳으로 보내주신 우리 엄마또 처음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갔던 우리 동생들과 잘 끝마친 나에게도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

오늘 오랜만에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꿈속에 아직도 엄마랑 애들이 나온다고... 후유증이 가시지를 않는다고... 그래서 비싸지만... 그래도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자고 내가 말했다엄마는 내가 즐거웠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셨다엄마 입장에서는 처음에 툴툴거리던 내가 지금은 먼저 가자고 말하니까 마음이 뭔가 좋으셨나보다근데 내가 더 고맙다 엄마~!

2박 3일간 숙면이 부족해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과 정신은 밝았다이튿날에는 잠에서 깨지도 않고 5시간을 잤다는 건 나에게 있어서 놀라운 일이었다그런데 현재 지금 나의 뇌는 숨을 쉬고 싶어 한다그렇기에 또다시 가고 싶다.

 

2019.02.15 월요일 am.03:17

일주일이 지난 후... 이제야... 드디어 마무리를 하는 산들평화순례피정’ 후기.

최나영 루시아.

전체 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75
그동안 주님은 늘 저의 슬픔 속에 함께 해주셨는데, 이번 피정을 통해서 기쁨 속에 계신 주님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2019.12.29~2020.1.1 산들평화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20.02.11 | 추천 0 | 조회 436
수도회 2020.02.11 0 436
74
그분의 초대로 알게된 많은 은총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2019.12.29~2020.1.1 산들평화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20.02.11 | 추천 0 | 조회 77
수도회 2020.02.11 0 77
73
하느님 나라를 가늠하는 기회였습니다.(2019.12.14~17 산들평화 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20.02.11 | 추천 0 | 조회 73
수도회 2020.02.11 0 73
72
새로운 제주를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2020.1.13~15 산들평화 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20.02.11 | 추천 0 | 조회 74
수도회 2020.02.11 0 74
71
주님의 이웃사랑과 정의를 배웠습니다(2019.12.14~17 산들평화 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20.02.11 | 추천 0 | 조회 77
수도회 2020.02.11 0 77
70
하루하루 성사꺼리만 피해 신앙생활을 하던 제가 다시금 하느님 바라기(2019.11.24~27 산들피정 후기)
수도회 | 2020.02.11 | 추천 0 | 조회 72
수도회 2020.02.11 0 72
69
아름다운 동행 - 산. 들. 평화. 순례 피정(2019.10.6~9일 산들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19.10.14 | 추천 0 | 조회 83
수도회 2019.10.14 0 83
68
조그만 불씨...(2019.9.16~18일 산들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19.09.20 | 추천 0 | 조회 449
수도회 2019.09.20 0 449
67
피정.. 저를 위해 오랜 동안 준비해 오신 하느님의 선물이란 확신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2019.9.1~4일 산들피정 후기글)
수도회 | 2019.09.19 | 추천 0 | 조회 69
수도회 2019.09.19 0 69
66
영혼의 안식처, 면형의 집.. 개인 피정..(산들피정 오셨던분이 이번에는 개인피정으로 오셨습니다)
수도회 | 2019.09.19 | 추천 0 | 조회 195
수도회 2019.09.19 0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