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온몸으로 받은 것 같았습니다(2019.7.19~21일 산들피정 후기글)

작성자
수도회
작성일
2019-09-19 15:23
조회
45

+찬미예수
피정의집에서 돌아온지 벌써..1주일이 지났네요..

제 평생에 그렇게 많은 비가 오는 경우도 처음이었고..
그렇게 많은 비를 맞아 보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긍정의 힘을 몸으로 느끼게 해 주셨던..
베드로 신부님과 베네딕토 신부님!
감사합니다..

쏟아지는 폭우와 태풍속에서 진행되는 산들평화피정은
참 경이로웠습니다.
가는 곳 마다 "통제령"이 내려짐에도
주님의 뜻으로 흥쾌이 순응하는 법을 알려주셨고..

우산속에 비옷을 입어도 온몸이 흠뻑 적시면서도
마냥 웃을수 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의 태풍때가 아니면 볼 수 없다는 제주의 나이아가라 폭포을 볼 수 있었고..
폭풍우와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주하느님 지으신세계~~)를
합창하던 저희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온몸으로 받은 것 같았습니다..

성무일도와 평화를 주고 받는 인상깊은 평화의 인사..
태풍"다나스" 영향으로 첫날...
두분 신부님의 멋진 모션으로 보여주신 "알~ 닥~용~" 은
피정을 했던 우리들.. 동질감으로 내내 웃을 수 있는 무기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그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또 면형의 집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주님의 뜻을 전하는 사도되게 기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기회가 되어서
뵙게되길 원합니다..

면형의 집의 모든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화정3동 성가대 백숙자(뻬르뻬뚜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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