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은 학교에서 서울랜드 갔지요

아침에 일곱시 반에 나와서 친구를 만나서 비를 맞으며 마을버스를 기다렸지요

버스가 왔지요

탔지요

사람이 미어터졌지요

습기찼지요  너무너무 힘들었지요 더웠지요

짜증이 와우~ㅋㅋ

그렇게 길음역에 도착도착을 해서 친구를 만나고

전철을 탔지요

사당행을 타서 네 정거장만 더 가면 도착인데 사당이 종점이다보니 또 갈아탔지요

사람 엄청났지요

우리랑 같이 가진 않겠지 했는데 다들 서울랜드 ㄱㄱ...ㅠㅠ

가서 애들 다 왔을때 들어갔지요

처음엔 기분이 좋지 않았지요..ㅠㅠ

어제... 오늘 가는거 때문에 충돌충돌이 있어서 퍼엉퍼엉 울었지요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았지요

그런데 바이킹을 타고 나니 무서운 마음 땜시였는지 괜찮아 졌지요

담부터는 내가 애들을 데리고 이것저것 막 타고 다녔지요

다람쥐 통이 너무너무 잼났었지요,ㅋㅋ

그러고 나서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우리학교 애들이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요

무슨일인가 하고 봤는데 애들이 다른학교 언니들한테 돈을 뺐겼지요...

그래서 우는애 달래주고 우리의 갈길을 또 갔지요

실컷타고 아까 봤던 아이들을 또 봤지요

이번엔 울었던 애가 혼자 다닌다 하네요

그럼 오히려 더 위험할텐데...ㅠㅠ

다행히 애들이 따라오더군요

그중 몇명만..;;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놀고

비맞고 먹으며 놀이기구 타고

같이 다니던 애들 막 힘들어서 얼굴 허해지고..;;;

몸이 축축해지고

힘들고..

짜증나고

뭐 그런 하루~ㅋㅋ

아! 그리고

엊그제 였나?ㅋㅋ

양원수사님이랑 완전 닮은 사람 완전 가까이에서 봤찌요!!!!> , <

우왕아ㅏ아아아아아아~!!!ㅋㅋㅋ

오늘의 일기 끄읕!!

올만에 일기 쓰네욤ㅋㅋㅋㅋㅋㅋ

어우....

일기 이렇게 길게 다 써놓고 돌아가기 누를뻔 했네욤....;;;;ㅎㄷ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