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왕십리 청년 여러분

작성자
수도회
작성일
2019-04-15 10:47
조회
32

벌써 하루가 지나갔네요. 

왜 이렇게 청년 분들이 다녀가시면 마음이..

쨘... 하지요. 

사랑은 줌으로서 받는 다는 말을 알고 있었어요. 

그 말을 적용 할 수 있는 대상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했는데

음....

피정 이후에 켜켜이 쌓여진 먼지들을 치워 내면서 

수사님들과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잔잔히 여운으로 남아 있는 사랑의 기운을 함께 느끼고 나눴습니다. 

사랑은 줌으로서 받는 그 대상에 

저와 우리 수사님들도 살포시 넣어 드려야 겠어요.

예수의 편지와 나눔. 

그안에서 정리된 우리들이 이야기들이 

이제는 삶의 한가운데서

점차 적으로 피어나는 체험을 하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아침 

마당을 거니는데 

튤립 봉오리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감추더군요. 

이미 해는 떳는데 그늘 밑에 있어서 그런지 

만개 하지 못한 튤립을 보며

만개 할때 다시 보자 해가 너를 비출때 다시 만나자

하는 짤막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생각이 없는 자연도 

이리 하느님의 계획안에서 충실한데 

우리는 무엇때문에 이리도 벅차고 힘들게 살아가는지

큰 물음표를 던졌지요. 

하느님과 함께 

예수님을 만나며

성령님과 머문다면

이 어려운 문제들이 

쉬이...

쉬이...

바람 날리듯 해결 되겠지요. 

1박 2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역삼동, 창4동 그리고 왕십리.. 

사랑합니다. 

(앞서 두팀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 우연히 이곳에 들어와 이글을 읽어 보며 확~~~ 삐질수 있어 글 남깁니다. )

모이세는 이만 흩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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