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거여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08-1

+ 찬미예수님

안녕 친구들

나는 4두레 담당 모이세 신부님이야. 

흩어지세로 유명하지 ㅋㅋ

신부님께 많은 생각과 감사를 안겨준 승현아 고맙다.

준수야 윤수야 너희들의 형제애는 진심 감동이었어.

그리고 우리 두레 고2 로사야 2박 3일동안 잘 따라주어 고마워.

견민아. 두레장은 처음이었지. 늘 밝게 웃고 밥도 잘먹고 해서 고마웠다.

우리 막내 정현아. 신부님을 처음으로 좋아 했던 친구의 이름과 같아서 매우 놀랐단다. 그러나 그 친구는 여자였다는 것이 함정 후후

그리고 선생님과 학사님 감사합니다. 

아울러 모든 두레 친구들 고맙고 감사해

신부님과 루미큐브를 했지만 결국 끝을 보지 못한 우리 친구들

말도 안되는 논리 인데 이상하게 끌려 다닌 하준이

마지막에 눈으로 인사 해준 지효야 고맙다.

아 그리고 거짓말 탐지기. ㅋㅋㅋ

아.. 또 있지 방청소 5인방 ㅋㅋ

하루 하루 지날 수록 밝아 지고 

맑아 지고 

마음을 여는 너희들 모습 보면서 

신부님은 얼마나 행복했나 몰라.

하느님 나라가 너희들 가운데 있고, 

그 하느님 나라가 세상과 하나되는 체험속에서

너희들의 순수함 그리고 열정 사랑을 봤단다.

고맙다. 너희들과 함께한 2박 3일의 시간

또 보자. 

신부님은 거여동 사거리에 종종 등장한단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