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돈암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14-15

작성자
수도회
작성일
2020-01-19 21:26
조회
37

안녕 친구들 

모이세 신부님이야. 

처음 50명 온다고 해서 놀랐는데

진짜 50명 와서 놀랐고, 

50명이 와글 와글 하면

더 힘들 것 같았는데

일사 천리 잘 움직여 주고 참여 해준 너희들에게 더 놀랐다.

그리고 제일 놀란건

일 등 하면 선물 준다고 했는데

그걸 잊어 버리고 돌아간 너희들에게 놀랐고, 

그 다음날 문자로 "저희가 뭐 놓고 간거 없나요?" 라는 의문의 선생님 문자 뒤에

그날 받지 못한 선물 까지 챙겨간 선생님들이 수고에 진짜 놀랐단다.

그래서 선물을 잘 받았니?

신부님은 일주일에 두 세번 성북천을 걷는 단다.

우리가 성북천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손가락 하트를 그려주렴

그리곤 

입으로 "복자" 이렇게 말해주면

나는 "사랑"하면 너희들을 안아 주련다.

원래는 지갑을 안 가지고 다니지만

혹시나 만나 맛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사줄 수도 있으니

이젠 앞으로 꼭 챙겨 나갈께

아.. 이웃동네 예쁜 녀석들

그리고 멋진 선생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성북천에서 봅시다.

전체 5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57
사랑하는 덕정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2.11-13
수도회 | 2020.02.15 | 추천 0 | 조회 34
수도회 2020.02.15 0 34
56
사랑하는 구파발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28-29
수도회 | 2020.02.01 | 추천 0 | 조회 33
수도회 2020.02.01 0 33
55
사랑하는 세검정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20-21
수도회 | 2020.01.22 | 추천 0 | 조회 31
수도회 2020.01.22 0 31
54
사랑하는 창4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17-19
수도회 | 2020.01.19 | 추천 0 | 조회 32
수도회 2020.01.19 0 32
53
사랑하는 둔촌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16-17
수도회 | 2020.01.19 | 추천 0 | 조회 34
수도회 2020.01.19 0 34
52
사랑하는 돈암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14-15
수도회 | 2020.01.19 | 추천 0 | 조회 37
수도회 2020.01.19 0 37
51
사랑하는 연신내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12-13
수도회 | 2020.01.19 | 추천 0 | 조회 35
수도회 2020.01.19 0 35
50
사랑하는 거여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08-1
수도회 | 2020.01.12 | 추천 0 | 조회 35
수도회 2020.01.12 0 35
49
사랑하는 응암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04-05
수도회 | 2020.01.07 | 추천 0 | 조회 33
수도회 2020.01.07 0 33
48
사랑하는 시흥5동 중고등부 친구들 안녕 2020,01,03-04
수도회 | 2020.01.07 | 추천 0 | 조회 35
수도회 2020.01.07 0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