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복음나누기
일상에서 하느님을 선택하기 –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일상에서 하느님을 선택하기”
2월 18일 /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제1독서 : 신명 30,15-20 / 복음 : 루카 9,22-25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첫 번째 수난 예고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부활,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하지만, 그 말씀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처럼 들립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2가지의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자신을 버려야 하고, 다음으로, 날마다 제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나 자신의 욕구를 버려야 하고, 십자가 즉,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나 자신을 버리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길에 대해서 보고자 합니다.
복음에서 나 자신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부자 청년에게서 봅니다. 부자 청년은 예수님께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묻습니다.(마르 10,17)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습니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마르 10,21-22)
예수님께서는 부자 청년에게 당신을 따르는데 있어서 재물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부자 청년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보다, 재물이 소중하다고 여겼기에,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부자 청년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자신을 버리는 것과 십자가를 지는 상황과 마주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지 늘 선택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하느님의 뜻 사이에 구별하는 것이 늘 어렵습니다. 일상에서 식별하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일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고민인 예비교사를 만났습니다. 고민은 교리 교사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움이 많은데,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지 고민했습니다. 교리교사를 하자면, 운동을 하거나, 여가 생활을 하는 자신의 시간을 포기하고, 교리교사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함께 고민하며, 함께 식별해 보자고 했습니다. 교리교사를 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교리교사를 안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보았습니다.
교리교사를 안했을 때는 여가 시간이 많아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교리교사를 하면 성당에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가 시간과 좋은 관계 중에서 여가 시간은 한시적인 것이었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좋은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교리교사를 하는 것이 좋은 선택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마르 9,23)하고 전해주십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의지보다 하느님의 뜻에 대한 선택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독서에서도,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신명 30,19)하고 전합니다. 십자가를 선택하는 것이, 나 자신이 죽는 것 같고, 생명일까 하는 고민이 들게 됩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신을 어떻게 따르길 바라실지 기도해 봅니다. 예수님을 따름에서, 용기 있게, 우리 자신의 선택을 버리고, 하느님을 뜻을 따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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