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하는 침묵 사진전을 마무리하면서..

일주일간의 길고 짧은 전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릴 수있는 시간이였고,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분 좋은 전시였습니다. 멀리는 울산에서, 휴가중에 급히 찾아주신 분들, 그리고 전시가 끝나는날 작품을 내리는 중에 오셨던 분들, 작품을 내린 후에서 찾아주신 분들께는 죄송하게 되었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 전시를 기약하며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느낌의 사진을 갖고 보답하겠습니다.

전시기간 동안 많은 분들과 대화하면서 수도자와 DMZ의 자연, 그리고 새터민들의 삶에서 통일을 꿈꿀 수 있고, 통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통일, 그리고 이미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통일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DMZ와 새터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기도부탁드립니다.